화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성에서 온 아들, 금성에서 온 엄마… “말이 안통해” 화성에서 온 아들, 금성에서 온 엄마… “말이 안통해” 같은 여자인 딸과는 소통 상대적 양호… 아들엔 ‘서운-원망’ 부정적 연관어 많아 “딸만 키우다 아들 하나 낳고 매일 눈물 속에 삽니다.” 82쿡에 올라온 엄마의 하소연처럼 요즘 한국 엄마들의 주요 고민거리 중 하나는 아들이다. 아들 가진 엄마들을 두고 ‘목메달’이라는 유행어가 나오는 현실이 이번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확인됐다. 2010년 이후 82쿡에서 자주 언급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아들’은 ‘남편’ ‘아이’ ‘엄마’ ‘친구’에 이어 다섯 번째로 자주 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2372회). 아들은 해마다 가장 자주 언급된 키워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이에 비해 ‘딸’은 분석 대상 기간 동안 한 번도 빈발 키워드 30위권에 들지 않았다. 엄마들.. 더보기 이전 1 다음